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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프로젝트

나의 토이프로젝트 이야기 - JJGram [2]

Avante 2021. 12. 8. 16:27

지난번 1편글에 이어서 계속씁니당..

 

아무튼 AppStore에 심사를 올렸는데 나는 당연히 뭐 크게 리젝당할 이유도 없어보이고 해서 리뷰중 전환만 빠르게 되면 릴리즈는 금방일거라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건 큰 내 착각임을 알게되는데 그리 오랜기간이 걸리진 않았다.

수많은 리젝의 현장들 끔찍

나는 분명 첫 빌드번호를 1번부터 시작했는데.. v1.0.0을 릴리즈 하기까지 28번의 빌드를 한셈이였다.

리젝된 사유도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다양했다.

iPad에서 해상도가 깨진다던가, Slient카메라를 왜 지원했을 했다던가, 메타데이터가 부적절하다던가, 카메라 가이드라인이 부족하다던가 등

굉장히 많은 이유로 리젝당했다가 첫심사올린지 약 2주~3주만에 릴리즈를 완료시켰었다.

그 이후로 현재까지 약 10번의 릴리즈를 더 하였는데 v1.0.5정도까진 불안정하여 상당히 여러번 리젝을 당했다

지금은 심사올리면 리젝없이 바로바로 패스가 되는 편이긴하다.

다만 아쉬운건 심사의 경우 사람이 수동으로 테스트를 하다보니 1.0.0에선 패스되었던 항목이

1.0.1에서 다른 사람이 심사하여 이전 버전에서 못봤던 내용을 보게 되어 리젝이 되거나 이런 경우가 상당히 빈번한듯하다.

그래서 개발자 입장에서도 리젝당하면 어? 뭐지? 하는생각이 상당히 많이 들게 되었다.

뭔가 개선이 필요할것같으면서도 개선이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싶었다.

 

아무튼 그리하여 결국 심사는 완료가 되었고 기념비적인 v1.0.0이 릴리즈가 잘되었다.

그 이후로 여러 기능의 수정을 거쳐 현재(21/12/8)기준으로 v1.1.1의 심사를 기다리는 중이고 금주내로 완료가 될것이다.

 

현재로서 더 추가할만하다고 생각되는 기능은 Push를 한번 구현해볼까 생각중이다.

요즘 APNs보단 FCM을 많이 선호하는것같은데

FCM을 쓰더라도 일단 FCM에 데이터를 쏠 서버정도는 필요하니깐.. 현재 JJGram에 사용하고있는 nodeJS로 구현된 간단한 서버를 좀 고쳐서 쓰면 될까 싶기도 하면서 고민중이다.

왜냐면 나는 Push를 직접 처음부터 구현해본적이 없거든! ㅋㅋㅋ

요즘 좀 App말고 다른부분을 공부중이긴한데 Push도 언젠간 공부를 할필요가 있어보인다.

 

앱이름은 JJGram이고 링크는 아래와 같다.

혹시라도.. 받아주시면 감사합니다..

https://apps.apple.com/us/app/jjgram/id1573876170

 

‎JJGram

‎JJGram은 연인이나 소중한사람에게 하고싶었던 말들을 표현하며 그 감정을 필터로 담은 카메라 필터 앱입니다. 길가다가, 혹은 밖을 무심히 쳐다보다 괜찮은 풍경이나 멋진 무엇인가가 보인다

apps.apple.com

 

뭔가 쓰다보니 내용이 좀 구려지긴한것같지만..

그럼 나의 첫 개인프로젝트의 일대기는 끝!